[한경속보]디아지오코리아는 27일 프리미엄 럼주 ‘자카파’를 출시했다.

자카파는 국제 럼 페스티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최고급 프리미엄 럼으로 한국에는 자카파23，자카파 XO 등 2종이 판매된다.

자카파는 여러 번 설탕을 추출한 뒤 잔류물로 만들어지는 일반 럼과 달리 설탕을 추출하지 않은 ‘버진 사탕수수 허니(Virgin Sugar Cane Honey)’로 만들어진다.또 서로 다른 숙성기간을 거친 원액을 블렌딩해 오크통에서 다시 한번 숙성시키는 ‘시스테마 솔레라(Sistema Solera)’라는 방법으로 숙성된다.자카파XO는 꼬냑을 만들었던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한번 더 숙성돼 강력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자카파는 주요 호텔 바와 고급 와인 샵에서 만날 수 있다.디아지오코리아의 김혜자 브랜드매니저는 “자카파는 최고급 럼주로 아무것도 섞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거나 온더락으로 마시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