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과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신세경과 종현이 약 한 달 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렸던 한 콘서트 무대에서 처음 만나얼굴을 익혔으며 이후 8월 말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모임에서 동석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서로 바쁜 일정 속에서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연락을 하다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등 주로 신세경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 사실이 기사화 되자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종현의 소속사 에스엠의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바쁜 스케쥴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안다. 두 사람을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평소 종현은 신세경을 이상형이라 밝혔으며 신세경 역시 가장 만나고 싶은 아이돌 그룹으로 샤이니를 꼽았다. 서로에 대한 호감만큼 가까워지는 속도도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신세경은 영화 '푸른 소금'촬영에 한창이며, 종현은 후속곡 '헬로우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