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프엔터테인먼트(대표 안대용)는 27일 일본 유한회사 피플즈레코즈(이하 '피플즈', 대표 아다치타쿠오)의 국내 에이전시 회사인 플레이투알엔터테인먼트(대표 최영서)와 음악사업 및 저작권등록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 '피플즈'가 보유한 일본 밴드뮤지션 190개팀 1500여곡과 '피플즈' 대만 지사를 통한 대만, 중국 밴드뮤지션의 음원에 대한 국내 유통과 저작권 등록, 침해 구제, 공연, 프로젝트 등 공동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상호 협약이다.

최영서 플레이투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일본, 중화권 밴드 뮤지션을 국내에 소개하고 나아가 한, 중, 일 밴드 음악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대용 위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국내외 우수한 밴드 뮤지션들을 발굴해 대한민국이 밴드음악의 허브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11월 첫 밴드의 소개를 시작으로 매월 8개팀 정도씩 지속적으로 뮤지션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며 공동의 브랜드를 만들어 공연, 페스티발로 더 많은 팬들이 편한게 즐길 수 있게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