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JYJ '더 비기닝'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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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동방신기 멤버 3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결성한 JYJ의 데뷔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했다.
JYJ의 홍보를 맡고 있는 프레인은 27일 "SM이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를 통해 JYJ의 첫 글로벌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판매금지가처분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SM 측은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이미 음반이 발매가 돼 가처분의 실익이 없는 상황이라 소송을 취하했다"며 입장을 설명했다.
앞서 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워너뮤직코리아에 '더 비기닝'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낸 바 있다.
한편 JYJ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으며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월드와이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