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휘닉스파크와 현대성우리조트는 스키장 개장 일정을 이틀 앞당겨 28일부터 올 스키시즌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휘닉스파크는 지난 26일 새벽 3시부터 56대의 제설기를 가동해 인공눈을 뿌리기 시작한 펭귄 슬로프를 28일 열 예정이다.개장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29일부터 31일까지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개장 당일에는 스키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리프트 주간권 무료 이용 혜택을 준다.29일부터 31일까지는 리프트 주간권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장비는 개장일부터 1만원에 대여해준다.

현대성우리조트는 28일 오후 1시 A2(알파2)슬로프를 열고 스키와 보드 마니아를 맞이할 예정이다.개장 당일에는 리프트를 무료 운행하며 장비는 1만원에 대여해줄 예정이다.리프트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