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재개발·재건축…시프트 1만3000채 들어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무주택 서민에게 주변 전셋값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역세권 재개발 · 재건축 구역에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마련,11월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재건축 · 재개발 지역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여 주되 용적률 상향조정으로 늘어나는 건립 가구의 절반을 시프트로 채우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등에 따라서 공급되던 시프트가 재개발 · 재건축 사업에서도 건립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전철역으로부터 250m 이내 1차 역세권 10만㎡ 이하 2 · 3종 일반주거지역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여줄 방침이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총 18㎢의 재건축 · 재개발 구역 가운데 4% 정도인 0.8㎢가 용적률 인센티브 대상지역으로,1만3000채가량의 시프트를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서울시는 역세권 재건축 · 재개발 지역의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여 주되 용적률 상향조정으로 늘어나는 건립 가구의 절반을 시프트로 채우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등에 따라서 공급되던 시프트가 재개발 · 재건축 사업에서도 건립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전철역으로부터 250m 이내 1차 역세권 10만㎡ 이하 2 · 3종 일반주거지역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여줄 방침이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총 18㎢의 재건축 · 재개발 구역 가운데 4% 정도인 0.8㎢가 용적률 인센티브 대상지역으로,1만3000채가량의 시프트를 추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