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대표 동안 가수 이승환(45)이 보톡스 시술 경험을 깜작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YTN '뉴스앤 이슈'에 출연한 이승환은 일각의 성형의혹에 대한 물음에 "내가 원래 뭐든 처음 들어왔을 때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보톡스가 처음 들어왔을 때 97년도에 맞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승환은 "시술하는 분도 보톡스를 다루는 게 처음이어서 잘 몰랐는지 연예인이 왔다고 많이 놔줬다"며 당시를 회상하면서도 "이후 과도한 부작용 때문에 보톡스를 맞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승환은 "이런 거 얘기하면 검색어 순위가 올라가는데 또 하고 말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승환은 부활의 김태원과 동갑임을 밝혀 "축복받은 DNA"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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