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골프장 11월에도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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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골프장들이 다음 달에도 그린피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중에 연차 휴가를 사용하는 골프 마니아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GC는 인터넷 회원에게 주중과 주말 각각 5%,3%를 적립해주는 그린 마일리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KB카드로 결제하면 금액 10만원당 5000원을 할인해준다. 이석동 베어크리크 부장은 "연내 라운드를 함께하려는 골퍼들이 차일피일 미루다가도 11월이면 약속을 많이 잡는다"며 "최근 들어 친구들과 연차를 활용해 라운드를 즐기는 수요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산정호수 인근의 몽베르CC도 11월19일까지 오전 7시 이전 출발하는 팀에는 그린피를 3만원,7시30분 이전까지는 2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1박2일 이상 머무르는 팀에는 숙소를 무료 제공한다.
같은 지역의 아도니스CC도 평일 오전 7시30분 이전 티오프 팀에 1만~2만원을 할인해주고,토요일 저녁에 아도니스호텔 잔디광장에서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
수도권 남부의 골드 신안 은화삼(이상 용인) 김포시사이드(김포) 스카이밸리 금강(여주) 뉴서울 중부(이상 광주) 등도 다음 달 평일 그린피를 깎아준다. 은화삼은 다음 달 주중 전 시간대 그린피를 4만원 내린 15만원으로 정했다. 온라인 예약사이트 엑스골프의 조성준 대표는 "골프장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기 때문에 연차를 통한 주중 시간을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GC는 인터넷 회원에게 주중과 주말 각각 5%,3%를 적립해주는 그린 마일리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KB카드로 결제하면 금액 10만원당 5000원을 할인해준다. 이석동 베어크리크 부장은 "연내 라운드를 함께하려는 골퍼들이 차일피일 미루다가도 11월이면 약속을 많이 잡는다"며 "최근 들어 친구들과 연차를 활용해 라운드를 즐기는 수요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산정호수 인근의 몽베르CC도 11월19일까지 오전 7시 이전 출발하는 팀에는 그린피를 3만원,7시30분 이전까지는 2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1박2일 이상 머무르는 팀에는 숙소를 무료 제공한다.
같은 지역의 아도니스CC도 평일 오전 7시30분 이전 티오프 팀에 1만~2만원을 할인해주고,토요일 저녁에 아도니스호텔 잔디광장에서 재즈 페스티벌을 연다.
수도권 남부의 골드 신안 은화삼(이상 용인) 김포시사이드(김포) 스카이밸리 금강(여주) 뉴서울 중부(이상 광주) 등도 다음 달 평일 그린피를 깎아준다. 은화삼은 다음 달 주중 전 시간대 그린피를 4만원 내린 15만원으로 정했다. 온라인 예약사이트 엑스골프의 조성준 대표는 "골프장마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기 때문에 연차를 통한 주중 시간을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