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3일 연속 강세다. 중국, 인도 등 해외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CJ오쇼핑은 전날보다 9800원(3.76%) 오른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이 지난 8월부터 인도에서 24시간 방송을 시작하면서 취급고가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회사 측은 올해 취급고 예상액을 140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동방CJ도 올해 취급고가 7000억원으로 예상돼 해외 사업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