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말까지 1800~2050 박스권-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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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코스피 지수가 4분기동안 1800~205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출과 관련된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국내경기는 회복을 지나 확장국면에 진입했다는 것. 분기별 성장률은 3분기에 저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면, 4분기 중 경기의 확장속도는 다소 빨라진다는 전망이다.
국내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부진 등이 경기불안 요인이지만 경제성장이 여전히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불확실성은 덜어진다는 판단이다. 수출호조가 내수로 파급되고 있는 움직입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마 팀장은 "3분기 국내 GDP성장률은 각각 전분기비 0.7%, 전년동분기비 4.5% 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그렇지만 양호한 결과이며 올해 국내경제성장률은 6.0%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가 늘어나고 있고, 토목건설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데 주목하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출과 관련된 업종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국내경기는 회복을 지나 확장국면에 진입했다는 것. 분기별 성장률은 3분기에 저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면, 4분기 중 경기의 확장속도는 다소 빨라진다는 전망이다.
국내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부진 등이 경기불안 요인이지만 경제성장이 여전히 수출에 의존하고 있어 불확실성은 덜어진다는 판단이다. 수출호조가 내수로 파급되고 있는 움직입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마 팀장은 "3분기 국내 GDP성장률은 각각 전분기비 0.7%, 전년동분기비 4.5% 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그렇지만 양호한 결과이며 올해 국내경제성장률은 6.0%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이다. 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가 늘어나고 있고, 토목건설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데 주목하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