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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청]향토기업 (주)한화타임월드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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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시민을 위한‘사랑의 불씨’2500만원(현금+물품) 기탁

    대전광역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함태영 (주)한화타임월드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식’을 갖고 복지만두레가 추진하는 1만세대 결연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한화타임월드 함태영 전무가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어려운 시민의 다층결연 프로그램 사업비 1100만원과 1400만원 상당의 연탄, 생필품 등 2500만원 상당을 대전광역시에 기탁했다.

    (주)한화타임월드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2년 임직원 330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창립하고 소외계층 물품지원, 지역공부방 아동 교육사업 지원, 다문화 가정(국제결혼이주여성)지원, 장애인 및 노인 초청행사, 각종나눔 장터 및 바자회 후원 등 매년 5~6억원을 기업과 직원이 출연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해오고 있다.

    이날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참여 협약을 계기로 타임월드는 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조손가정 10가구와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27~29일 3일간 실시하는 ‘사랑의 불씨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서구 도마동, 가수원동 등 15개동 100가구에 가구당 연탄 200장씩 2만장을 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한화타임월드 사회봉사단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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