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 · 디자인문화진흥원은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6주 과정의 'KCDF 아카데미 경영자 과정'을 다음 달 중순 개강한다.

'KCDF 아카데미 경영자 과정'은 그린 디자인 중심의 그린 과정과 디자인 경영 중심의 레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이론교육，국내외 현장학습，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5일 시작하는 그린 과정은 기업의 녹색성장을 위해 상품의 기능성 · 경제성 · 심미성 · 안전성 등을 고려한 친환경 디자인에 대해 강의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7~10시.18일 개강하는 레드 과정은 아이디어 발상 · 마케팅 전략 · 디자인경영 성공사례 등을 통해 창의성과 비즈니스 감각을 지닌 디자인경영 리더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며 강의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강의 장소는 서울 관훈동 'KCDF 갤러리' 지하 1층 교육관이다.

기업 경영인과 디자이너 등을 과정별로 30여명씩 모집하며 수강료는 20만원. 홈페이지(www.kcdf.kr)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4일에는 정국현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고문과 이순영 페클레 코리아 사장이 각각 '차별화 전략,명품 디자인경영'과 '에너지와 지속가능,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특강한다. 선착순 50명.무료.(02)398-7925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