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코스피, 단기조정 국면…1800~1950"-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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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8일 코스피지수가 내달 단기조정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지수는 1800~195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 증권사 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이달 후반부에 나타났던 주가상승은 글로벌 공조에 대한 지나치게 낙관적인 해석의 결과물"이라며 "코스피지수가 이미 1900선대에 올라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어적 대응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지난 3분기 이후 나타나고 있는 세계 증시의 반등에는 미국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작용했는데, 주요 20개국(G20) 경주회의에서 나온 글로벌 공조가 원활히 이행될 경우 미국 양적완화 규모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김 팀장은 "양적완화 규모가 줄어들 경우 미국금리 반등, 달러강세, 비달러 자산에 대한 유동성 유입 규모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래저래 글로벌 공조에 근간해 강세장에 배팅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겨우 저가매수에 나설만한 종목으로 대한항공 에스엠 우리투자증권 네오위즈게임즈 삼성전기 기아차 대림산업 두산인프라코어 빙그레 S&T대우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이달 후반부에 나타났던 주가상승은 글로벌 공조에 대한 지나치게 낙관적인 해석의 결과물"이라며 "코스피지수가 이미 1900선대에 올라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어적 대응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지난 3분기 이후 나타나고 있는 세계 증시의 반등에는 미국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작용했는데, 주요 20개국(G20) 경주회의에서 나온 글로벌 공조가 원활히 이행될 경우 미국 양적완화 규모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김 팀장은 "양적완화 규모가 줄어들 경우 미국금리 반등, 달러강세, 비달러 자산에 대한 유동성 유입 규모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래저래 글로벌 공조에 근간해 강세장에 배팅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고 전했다.
대우증권은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겨우 저가매수에 나설만한 종목으로 대한항공 에스엠 우리투자증권 네오위즈게임즈 삼성전기 기아차 대림산업 두산인프라코어 빙그레 S&T대우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