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집사'→'여우의 집사'로 타이틀 변경…출연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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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집사'가 MBC 11월 개편을 맞아 '여우의 집사'라는 타이틀로 정규편성 됐다.
'여우의 집사'는 현재 첫 녹화를 마친 상태. 첫 녹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본인의 미니홈피와 트위터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촬영장에서의 해프닝을 찍은 사진을 올려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여우의 집사'는 MC이자 집사장인 류시원과 조여정, 하석진외에도 눈에 띠는 집사들이 대거 출연해 여자스타들의 환호를 받았다.
품절남이지만 집사계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포부로 출연한 꽃미남 인기가수 세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미호(신민아)를 지켜주는 역할로, 인간이라고는 믿기 힘들만큼 훤칠한 외모로 미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동주선생 노민우. 노래면 노래, 연기, 애교 모든 것에 능한 만능 아이돌 이홍기. 쉴 새 없이 웃겨줄 노홍철과 자체만으로도 코믹한 외모의 소유자 박휘순까지.
이들에게 최상의 보필을 받을 대한민국 톱 여자스타는 충무로의 '흥행퀸' 방송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배우 조여정. 무대 위의 섹시 퀸 남자들의 로망! 인기가수 손담비. 투명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베일에 가려진 여배우 이청아. 인형같은 외모와 볼륨감 있는 몸매로 남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민효린.
이름 석 자 만으로도 설레는 쟁쟁한 여자스타들의 담당집사로 선택받지 못한 집사들은 집사의 지위에서 하인으로 강등되어 힘든 일을 외롭게 도맡아해야하는 페널티도 생겨, 집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
한편, 한류스타 류시원은 하인으로 강등되는 굴욕을 당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우의 집사'는 11월 4일 밤 11시 5분에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