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의 첫번째 단독콘서트 티켓이 오픈 2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비스트는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웰컴 투 비스트 에어(WELCOME TO BEAST AIRLINE)'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

예매 폭주를 예상한 운영진은 예매 시작 전 서버를 확충하는 등 준비를 했으나 동시에 7만명에 이르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돼는 사태를 일으켰다. 그리고 결국 20분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비스트 콘서트는 단숨에 티켓 예매율 1위에 올랐으며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2차 공연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상태.

한편, 비스트는 지난해 '배드걸'로 데뷔, 이후 '미스테리'와 '쇼크' '숨' 등 발표곡마다 모조리 히트를 시키며 인기를 모았다. 비스트의 콘서트는 오는 12월 1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