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가 옛 애인에게 자살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엔터테인먼트 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이파니는 "협박하는 남자를 만나본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 이별 통보에 죽어버리겠다는 옛 남자친구를 조용히 달래기 위해 한강에서 만났다"라며 "그는 또 다시 '헤어지면 죽어버리겠다'고 말해 홧김에 난 '그렇게 하라'고 답했다.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가 한강으로 뛰어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파니는 "어쨌든 사랑했던 사이인데 그대로 둘 수 없어 내가 잘못헀다는 말로 그의 마음을 돌렸다"며 "하지만 그 후에도 그런 상황이 반복돼 결국 이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파니 외에 현영, 이지혜, 이인혜, 김새롬 등의 스타 싱글녀들이 출연하는 '순위 정하는 여자'는 28일 오후 11시 방송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