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자사가 개발한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최종 테스트를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라고나'의 이번 테스트는 제한된 인원이 참여하는 비공개 테스트가 아닌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테스트로 곧바로 이어질 서비스에 대한 게임성 및 기술적 시스템의 최종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드라고나'는 신규 종족인 캣챠의 샤먼 직업을 추가하고 신규 지역과 던전, 추가적인 편의 시스템 및 여러 가지 퀘스트 등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또 테스트에 참여하는 게임 유저들을 위해 노트북 컴퓨터, 외장하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드라고나'는 라이브플렉스가 3년여의 개발기간과 8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한 대형 MMORPG(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로 이미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정재목 라이브플렉스 개발본부장은 "테스트를 통해 얻어지는 유저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고나'의 최종 테스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ragona.game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