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日 니찌이꼬제약이 2대주주로…133억 '유증납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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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대표 이천수)은 28일 일본 니찌이꼬제약(Nichi-Iko Pharmaceutical Co., Ltd. ww.nichiiko.co.jp )이 자회사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니지이꼬제약은 에이프로젠이 최근 결정한 13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납입금을 모두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니찌이꼬제약은 에이프로젠의 지분 33.4%를 확보했다. 최대주주인 슈넬생명과학(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은 66.3%다.
에이프로젠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니찌이꼬제약의 에이프로젠에 대한 투자는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전략적 제휴를 하기 위한 것이고, 니찌이꼬제약은 시가총액이 약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일본 제네릭의약품 분야 1위 업체다.
또 지난 5월엔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양사는 일본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니지이꼬제약은 에이프로젠이 최근 결정한 13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납입금을 모두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니찌이꼬제약은 에이프로젠의 지분 33.4%를 확보했다. 최대주주인 슈넬생명과학(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은 66.3%다.
에이프로젠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니찌이꼬제약의 에이프로젠에 대한 투자는 에이프로젠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전략적 제휴를 하기 위한 것이고, 니찌이꼬제약은 시가총액이 약 1조2000억원에 이르는 일본 제네릭의약품 분야 1위 업체다.
또 지난 5월엔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양사는 일본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