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의 이진이 배우 오만석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이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서 'OX토크' 도중 "함께 연기했던 파트너 중 이성으로 끌렸던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당당히 O를 들어 관심을 모았다.

이진은 "지난 2008년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에서 오만석과 함께 연기를 했었다"며 "정현왕후 역과 내시 김처선 역으로 출연했었는데, 오만석은 실제로도 너무 매력적인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녹화에 함께 출연한 홍수아 역시 O를 들며 "박해진, 송중기와 드라마를 찍었었는데 두 사람의 자상한 모습에 마음이 끌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진, 홍수아를 비롯해 엄지원, 임창정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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