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0] "한국, 환상적 잠재력…기업 역동성 배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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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싱귤래리티大 어떤 학교인가…코르데이로 교수 일문일답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대 교수는 28일 "한국은 환상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한국의 역동성과 잠재력이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마법 같은 기술 혁신'을 꿈꾸는 싱귤래리티대의 정신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제2캠퍼스 설립하려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국가들 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역동적인 기업활동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주요 기업이 약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살아 있는 곳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
▼싱귤래리티대의 성공은 실리콘 밸리의 인프라 덕분이라는 분석이 있다. 한국의 인프라 수준은.
"한국은 정보기술(IT)은 물론 생명공학 등에서도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바일 환경 등 몇몇 분야에서는 실리콘 밸리를 앞선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전정신은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
▼한국캠퍼스 언제쯤 문을 여나.
"아직 시작 단계라는 점을 감안해줬으면 한다. 어떤 대학,어떤 기업과 어떻게 계획을 추진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노경목/서보미 기자 autonomy@hankyung.com
▼한국에 제2캠퍼스 설립하려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국가들 중에서도 한국이 가장 역동적인 기업활동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주요 기업이 약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혁신과 기업가 정신이 살아 있는 곳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
▼싱귤래리티대의 성공은 실리콘 밸리의 인프라 덕분이라는 분석이 있다. 한국의 인프라 수준은.
"한국은 정보기술(IT)은 물론 생명공학 등에서도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바일 환경 등 몇몇 분야에서는 실리콘 밸리를 앞선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전정신은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이다. "
▼한국캠퍼스 언제쯤 문을 여나.
"아직 시작 단계라는 점을 감안해줬으면 한다. 어떤 대학,어떤 기업과 어떻게 계획을 추진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노경목/서보미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