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료진이 2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부를 덮친 지진해일로 발생한 부상자들을 돌보고 있다. 사고 사흘째인 이날까지 사망자는 311명으로 늘어났고 아직 379명이 실종 상태다. 인도네시아는 2004년 쓰나미로 16만8000명이 희생된 뒤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2008년 쓰나미 조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파가이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