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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4년 만에 첫 분기 영업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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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1852억 적자 기록
    LG전자가 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적자를 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 13조4291억원,영업적자 18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2007년 본사와 해외법인을 합친 글로벌 실적을 발표한 이후 첫 분기 적자다.

    LG전자의 실적부진은 스마트폰 경쟁에서 탈락한 영향이 컸다. 휴대폰 사업부문의 매출은 2조9706억원에 그쳤고 적자는 3038억원에 이르렀다. 휴대폰 판매량도 2840만대로 전 분기에 비해 7% 줄었다. 휴대폰 사업부문은 2008년과 2009년 전체 이익의 절반을 담당했지만 지난 2분기 1326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LG가 스마트폰 출시 시기를 놓친 것을 가장 큰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는 매출 5조3591억원,영업이익 1229억원의 실적을 냈다. TV 판매량은 660만대를 기록, 작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지만 단가 하락으로 매출은 9% 증가에 그쳤다. LG는 경쟁 격화에 따른 TV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2분기에 비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가전을 담당하는 홈 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는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가 늘어나면서 매출 2조7502억원,영업이익 672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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