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14회 경상남도 중소기업 대상 수상 업체 6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경영혁신 부문에 현대산기(주)를 비롯해 △수출 부문 (주)금우 △여성기업 일운환경산업 △기술혁신 동아산업(주) △창업벤처 (주)휴믹스 △특별상 케이비벨브(주) 등 6개 업체다.올해 중소기업대상 선정은 총 26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대상 표창과 함께 우수 중소기업 인증패를 수여한다.경상도와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경상남도 중소기업대상은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기술혁신에 성공한 기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경영성과 확산과 중소기업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경상남도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조례를 제정,시행되고 있다.그동안 총 13회에 걸쳐 76업체를 선정됐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30분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