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 11세 연하 신부와 결혼…"취재원과 기자로 처음 만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창호(35세) 9단이 11세 연하의 신부를 맞아 백년 가약을 맺었다.
한국바둑의 대표주자 이창호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베일리 하우스에서 11세 연하의 신부 이도윤씨(24세)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8년 5월께 취재원과 기자로 처음 만난 이후 그해 가을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2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창호의 신부인 이도윤씨는 지난해 2월에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했고 바둑전문 인터넷 업체인 사이버오로에서 올 2월까지 기자로 근무했다. 또 이도윤씨는 169cm의 늘씬한 키의 활달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이창호는 화환과 축의금을 일체 사양하고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또 결혼식에 초대받은 프로기사는 조훈현 9단 뿐인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6월 이창호는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성격상 많은 분 앞에 설 자신이 없고 아버지도 병환중이시라 결혼식은 친지들과 조촐하게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바둑의 대표주자 이창호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베일리 하우스에서 11세 연하의 신부 이도윤씨(24세)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8년 5월께 취재원과 기자로 처음 만난 이후 그해 가을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품고 2년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창호의 신부인 이도윤씨는 지난해 2월에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했고 바둑전문 인터넷 업체인 사이버오로에서 올 2월까지 기자로 근무했다. 또 이도윤씨는 169cm의 늘씬한 키의 활달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이창호는 화환과 축의금을 일체 사양하고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또 결혼식에 초대받은 프로기사는 조훈현 9단 뿐인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6월 이창호는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성격상 많은 분 앞에 설 자신이 없고 아버지도 병환중이시라 결혼식은 친지들과 조촐하게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