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직기강 점검…G20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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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감사원은 11월11~12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내달 1일부터 행정안전부 등 관계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주요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후진국형 사건 ·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무원의 철저한 대비태세와 근무기강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감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항,발전소,통신망 등 정상회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설 운영 · 관리 기관의 준비 태세와 근무기강이 중점 점검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또 회의 기간에 국내외 시위대 활동에 따른 치안과 시민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행안부,경찰청,소방방재청,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근무기강과 기관 간 협조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직기강 점검으로 G20 행사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국무총리실과 G20 준비단 등과도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한편 군 당국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내달 13일까지 대북 감시수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감사원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주요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후진국형 사건 · 사고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무원의 철저한 대비태세와 근무기강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감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항,발전소,통신망 등 정상회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설 운영 · 관리 기관의 준비 태세와 근무기강이 중점 점검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또 회의 기간에 국내외 시위대 활동에 따른 치안과 시민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행안부,경찰청,소방방재청,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근무기강과 기관 간 협조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직기강 점검으로 G20 행사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국무총리실과 G20 준비단 등과도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감사원은 밝혔다.
한편 군 당국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고 수준의 군사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내달 13일까지 대북 감시수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