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모델하우스 개관만하면 사람들로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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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자이, 개관 첫날에만 5000여명 방문 '인산인해'
당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열기 이어 청약도 성공적
부산지역에 문을 연 건설업체들의 모델하우스에 연일 사람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22일 대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오픈한 ‘부산 당리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는 약 5년만에 줄서기 진풍경이 벌어진데 이어 29일 문을 연 ‘부산 해운대 자이’의 모델하우스에도 개관 첫날에만 5000여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GS건설은 29일 부산 우동에 공급하는 '해운대 자이'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오후 5시 집계 결과)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운대 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입지가 좋은데다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특히 전체 가구 중 84%이상이 실수요가 많은 전용 85㎡이하로 구성돼 청약 성적도 괜찮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지난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62세대 모집에 115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돼 모델하우스의 뜨거운 열기를 청약으로 그대로 이어갔다. 특히 84D㎡형은 79세대 모집에 586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인 7.42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366세대 중 1차 물량인 199세대가 전용 59~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사하구에서 지난 4~5년간 브랜드아파트 분양이 없었고 향후 몇 년간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브랜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층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당리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열기 이어 청약도 성공적
부산지역에 문을 연 건설업체들의 모델하우스에 연일 사람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22일 대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오픈한 ‘부산 당리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는 약 5년만에 줄서기 진풍경이 벌어진데 이어 29일 문을 연 ‘부산 해운대 자이’의 모델하우스에도 개관 첫날에만 5000여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GS건설은 29일 부산 우동에 공급하는 '해운대 자이'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오후 5시 집계 결과)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운대 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입지가 좋은데다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특히 전체 가구 중 84%이상이 실수요가 많은 전용 85㎡이하로 구성돼 청약 성적도 괜찮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부산 당리 푸르지오’는 지난 28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62세대 모집에 115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돼 모델하우스의 뜨거운 열기를 청약으로 그대로 이어갔다. 특히 84D㎡형은 79세대 모집에 586명이 접수해 최고 경쟁률인 7.42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366세대 중 1차 물량인 199세대가 전용 59~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사하구에서 지난 4~5년간 브랜드아파트 분양이 없었고 향후 몇 년간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브랜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층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