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가 지난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는 유럽 재정위기 재발방지를 위해 'EU 미니헌법'이라 불리는 리스본조약을 개정,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가 3%를 넘는 국가를 제재하자고 주장했지만 영국과 스웨덴 등의 반대로 진통을 겪고 있다.

/브뤼셀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