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G생활건강은 29일 더페이스샵의 창업주인 정운호 전 회장(현 네이처리퍼블릭 사장)의 잔여지분 12.1%를 488억원에 사들여 더페이스샵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G생건은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의 추가 이익이 기대되고,더페이스샵 상장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상장 절차도 더욱 간편해진다고 설명했다.

앞서 LG생건은 지난해 11월 당시 더페이스샵의 최대주주였던 어피니티에쿼티와 정운호 전 회장 지분 87.9%를 확보해 인수한 바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