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불균형 가이드라인, G20 서울회의서 도출 노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李대통령, FT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은행이 국제 단기투기자본 문제와 관련해 자본유출입 추가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 "자본통제가 아니라 거시건전성 정책의 일환이며 개별국가의 대응까지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2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것은 예외조치가 아니라 국제협력의 일부이며 주요20개국(G20) 정책권고와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관련,"글로벌 임밸런스(무역수지 불균형) 문제는 경주(재무장관 ·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합의하기로 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진전을 만들기 위한 발판이 (서울 정상회의에서)마련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굳이 수치까지는 논의 안해도 되지 않겠나 보고 정상간 (합의)발판을 만들기 위한 논의는 앞으로 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노이(베트남)=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것은 예외조치가 아니라 국제협력의 일부이며 주요20개국(G20) 정책권고와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관련,"글로벌 임밸런스(무역수지 불균형) 문제는 경주(재무장관 ·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합의하기로 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진전을 만들기 위한 발판이 (서울 정상회의에서)마련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굳이 수치까지는 논의 안해도 되지 않겠나 보고 정상간 (합의)발판을 만들기 위한 논의는 앞으로 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노이(베트남)=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