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3Q '깜짝실적'…"내년은 더 좋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사상 최대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 유지.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두산 인프라코어는 3분기 1조955억원의 매출과 166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대우증권 기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실적 호조는 건설기계 부문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공장기계 부문의 실적도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중국으로의 CKD물량 확대와 공작기계 생산 증가로 견조할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내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선두 기계업체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엔고와 경쟁력 향상으로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공격적 설비 증설로 내년 수요 증가에 대비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견조한 굴삭기 수요와 공작기계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엔진부문도 제3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DII 역시 본격 실적 성장 궤도에 올라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두산 인프라코어는 3분기 1조955억원의 매출과 166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대우증권 기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실적 호조는 건설기계 부문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고 공장기계 부문의 실적도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중국으로의 CKD물량 확대와 공작기계 생산 증가로 견조할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내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선두 기계업체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엔고와 경쟁력 향상으로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공격적 설비 증설로 내년 수요 증가에 대비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견조한 굴삭기 수요와 공작기계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엔진부문도 제3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DII 역시 본격 실적 성장 궤도에 올라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