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분기 실적 '기대이상'-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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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신한지주에 대해 지난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7800원을 유지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6520억원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자이익이 전망치를 소폭 하회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재무항목에서 기대보다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이 3.37%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지만 그룹 총대출금이 전분기 대비 1.3% 늘어 이자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산건전성은 다소 악화되긴 했지만 부실채권 매각,상각 규모가 전분기 5700억원에서 이번 분기 1600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만큼, 관리된 수준의 자산건전성 악화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경영진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사태가 진정돼 갈수록 이익규모와 수익성에 부합하는 주가 수준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김은갑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6520억원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실적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자이익이 전망치를 소폭 하회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재무항목에서 기대보다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이 3.37%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지만 그룹 총대출금이 전분기 대비 1.3% 늘어 이자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산건전성은 다소 악화되긴 했지만 부실채권 매각,상각 규모가 전분기 5700억원에서 이번 분기 1600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만큼, 관리된 수준의 자산건전성 악화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경영진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사태가 진정돼 갈수록 이익규모와 수익성에 부합하는 주가 수준을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