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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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9일 SK텔레콤에 대해 4분기 이후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3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용역수수료와 수선비 등 비용이 예상보다 많아 추정치 5763억원을 9.9% 밑돈 5199억원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다만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가입자당 데이터 매출액이 6.5%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B2B 사업으로 성장성이 크게 높아져 내년 데이터 매출은 23%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이후에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용역수수료와 수선비 등 비용이 예상보다 많아 추정치 5763억원을 9.9% 밑돈 5199억원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다만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가입자당 데이터 매출액이 6.5%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B2B 사업으로 성장성이 크게 높아져 내년 데이터 매출은 23%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이후에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