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앙일보는 카탸가 1990년대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했던 윤종구 전 해군 제독의 아들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살인 윤씨는 24살인 카챠와 1999년 모스크바에서 처음 만났다. 윤씨가 러시아를 떠난 뒤에도 두사람은 연락을 계속 해온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월에는 카탸가 일본 홋카이도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던 윤종구(65) 예비역 해군 제독 부부를 찾아와 인사를 전했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덧붙였다.
카탸는 5개 국어를 하는 재원으로 현재 윤씨와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또 이들 커플은 결혼 후 한국에 살기를 희망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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