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도 최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9시2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1200원(2.40%) 오른 5만1200원에 거래되며,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날 개장 전 올해 3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 1215억원, 영업이익 329억원, 순이익 255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퍼블리싱 게임은 월드컵 효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0% 성장한 피파온라인2가 국내 매출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450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5% 성장하며 네오위즈게임즈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로 해외매출을 이끌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