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약세…"이익 모멘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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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
지난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었으나 앞으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둔화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 대비 4000원(3.00%) 내린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상승한 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LG이노텍은 전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1억5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9.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6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66억3900만원으로 4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업황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아직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단기적인 이익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지난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었으나 앞으로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둔화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 대비 4000원(3.00%) 내린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상승한 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LG이노텍은 전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1억5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9.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6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66억3900만원으로 4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업황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아직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단기적인 이익 모멘텀이 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