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익 잠정치보다 600억↑ 4.86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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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 3분기 매출 40.23조원, 영업이익 4.86조원, 순이익 4.46조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5%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7일 공시한 잠정실적보다도 매출은 2천3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전략적 투자에 의한 미세공정 전환,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메모리 수익성 개선,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반도체는 매출 10.66조원, 영업이익 3.42조원을 올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3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TV등 가전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신규 모바일 기기의 수요 성장 등으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있겠지만 D램 공급과잉, LCD가격 하락세 유지, 원화 강세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5% 증가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7일 공시한 잠정실적보다도 매출은 2천3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전략적 투자에 의한 미세공정 전환,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메모리 수익성 개선,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반도체는 매출 10.66조원, 영업이익 3.42조원을 올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 3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TV등 가전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신규 모바일 기기의 수요 성장 등으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있겠지만 D램 공급과잉, LCD가격 하락세 유지, 원화 강세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