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120원대 초중반서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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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120원대 초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낮은 1119.5원에 출발, 이후 낙폭을 줄이며 전일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52분 현재 1123.5원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이에 원달러 환율도 내림세로 시작했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을 우려하는 경계심리에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지난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2만1000건 감소한 43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5만5000건)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석 달 만의 최저 수준이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2.33포인트(0.11%) 내린 11113.95를 기록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1.33포인트(0.11%) 오른1183.7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4.11포인트(0.16%) 상승한 2507.37을 나타냈다.
전일 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24센트(0.3%) 오른 82.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0% 정도 내린 1891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11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915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0.96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낮은 1119.5원에 출발, 이후 낙폭을 줄이며 전일종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52분 현재 1123.5원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이에 원달러 환율도 내림세로 시작했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을 우려하는 경계심리에 보합권에서 머무르고 있다.
지난밤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2만1000건 감소한 43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5만5000건)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석 달 만의 최저 수준이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2.33포인트(0.11%) 내린 11113.95를 기록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1.33포인트(0.11%) 오른1183.7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4.11포인트(0.16%) 상승한 2507.37을 나타냈다.
전일 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24센트(0.3%) 오른 82.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0% 정도 내린 1891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11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915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0.96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