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실적 발표 후 재반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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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반등에 나서고 있다.
29일 오전 10시6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400원(0.80%)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등락을 오르내리던 기아차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반등하며 우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3분기까지(1~9월) ▲판매 99만976대 ▲매출액 16조3223억원 ▲영업이익 1조1545억원 ▲당기순이익 1조6229억원을 각각 달성(국내공장 기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1~9월까지 기아차의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글로벌시장에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내수 21.0%, 수출 28.1% 등 내수와 수출이 모두 늘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2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지속적인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와 중대형 승용 및 SUV 차종의 판매비중이 확대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12조6882억원보다 28.6%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7.1%인 1조1545억원을 실현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조6229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영업이익은 판매물량 증가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판촉비 부문 개선으로 전년대비 57.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91.7%가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9일 오전 10시6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400원(0.80%)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등락을 오르내리던 기아차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반등하며 우상향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3분기까지(1~9월) ▲판매 99만976대 ▲매출액 16조3223억원 ▲영업이익 1조1545억원 ▲당기순이익 1조6229억원을 각각 달성(국내공장 기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1~9월까지 기아차의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글로벌시장에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내수 21.0%, 수출 28.1% 등 내수와 수출이 모두 늘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2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지속적인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와 중대형 승용 및 SUV 차종의 판매비중이 확대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12조6882억원보다 28.6%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대비 7.1%인 1조1545억원을 실현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조6229억원을 기록했다는 것. 영업이익은 판매물량 증가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판촉비 부문 개선으로 전년대비 57.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91.7%가 늘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