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열애 소식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지 몰랐어요"
가수 베이지(25)가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이지는 5세 연상의 드러머 A씨와 6개월째 교재중이다.

베이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베이지가 인터뷰를 통해 직접 열애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지 몰랐다. 본인 또한 이런 큰 관심을 받을 지 몰랐다면서 조금은 놀란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교제를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상대가 일반인이다 보니 직접 공개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거 같다. 알려진대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룹이나 가수 멤버가 아닌 공연 등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일반인이다"라고 남자친구에 대해 덧붙였다.

또한 "솔직한 성격이다 보니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됐는데, 아직 얼마 되지 않았고 일반인과의 조심스러운 만남인 만큼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베이지는 슈퍼주니어 려욱과 함께한 듀엣곡 '친구와 사랑에 빠질 때'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