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고주원과 카라의 구하라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 1주년 특집에 출연한 고주원은 "누구 때문에 여기 오게 됐냐"는 질문을 받자 "하라와의 약속 때문에 오게 됐다"고 답했다.

앞서 고주원은 2010년 7월 '청춘불패'에 방문해 "가을에 아이돌 촌에 꼭 다시 오겠다"고 구하라와 약속한 바 있다.

고주원이 약속을 지키자 구하라는 미소를 보이며 기뻐했고 고주원은 "난 구하라팀을 하겠다"며 구하라의 손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고주원이 자신의 팀으로 오자 구하라는 "오빠가 손 잡아줬어"라며 해맑게 웃어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이 아니냐는 눈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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