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에서 펼쳐온 기아구제 사업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에서 'LG희망가족' 1만2000가구를 선정해 지역 인프라 구축 등 기아구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WFP와 제휴해 아프리카 케냐와 에티오피아에서 교육환경 개선 및 기아구제 활동을 펼쳐왔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