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지난달 30일 개최된 미스월드대회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한 알렉산드리아 밀즈 양(18 · 사진)이 2010년도 미스 월드의 왕관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밀즈양은 켄터키주 루이빌 출신으로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