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한 프랑스 군인들이 지난 30일 파리 북부의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경비를 서고 있다. 29일 예멘에서 미국으로 발송된 항공화물에서 폭발물이 잇달아 발견된 데 이어 스웨덴과 북아일랜드에서도 폭탄테러 음모가 포착되는 등 전 세계에 다시 테러 경보가 울리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의 공항과 항구에서는 항공기와 선박화물 검색이 대폭 강화됐다.

/파리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