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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을 위한 과자' 제과업계 판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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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3 주력 제품 모두 2030겨냥
    "고령화 대비 노인용 과자도 준비"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등 제과업체들이 '어린이'가 아닌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이 과자 껌 아이스크림 등 제과시장의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주요 제과업체들은 올해 주력 제품으로 20~30대 성인을 겨냥한 과자류를 내놨다.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말 20~30대 사무직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과 '비밀(B:meal)'을 내놨다. 이 회사는 직장인 여성 1000명의 일상생활을 1년간 조사해 커리어 우먼의 하루 일과 중 간식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먹기 적합한 제품들을 개발했다. 2008년 말 나온 오리온 '마켓오'도 20~30대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대표적 제품이다.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고 10여가지 천연 원료만 사용했다. 마켓오 매출은 지난해 440억원에서 올해 5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크라운 제과의 '에코아트'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20대 남녀를 주요 소비층으로 정한 제품이다.

    껌 시장에서도 롯데제과의 'ID껌',오리온 '내츄럴 치클' 등 20~30대 여성 타깃 제품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ID껌'은 월 평균 30억원,'내츄럴 치클'은 월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종열 오리온 마케팅 팀장은 "어린이 수가 줄어들면서 성인층을 공략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 일본 제과시장처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과자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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