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4분기도 실적 개선세 두드러질 듯"-KTB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B투자증권은 1일 종근당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매우 양호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종근당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3%와 32.2% 늘었다"며 "정부 규제 등을 감안하면 깜짝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출의 경우 예상치에 다소 못미쳤으나 영업일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또 영업이익은 판관비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좋아져 컨센서스를 5% 가량 웃돌았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1%와 83.6% 증가한 1075억원과 12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800명 후반의 대규모 영업인력과 순환계질환 제네릭(복제약) 시장 장악력이 종근당의 영업 경쟁력"이라며 "내년에는 주요 제네릭 시장에서 두드러진 점유율 확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혜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종근당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3%와 32.2% 늘었다"며 "정부 규제 등을 감안하면 깜짝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출의 경우 예상치에 다소 못미쳤으나 영업일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또 영업이익은 판관비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좋아져 컨센서스를 5% 가량 웃돌았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1%와 83.6% 증가한 1075억원과 12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800명 후반의 대규모 영업인력과 순환계질환 제네릭(복제약) 시장 장악력이 종근당의 영업 경쟁력"이라며 "내년에는 주요 제네릭 시장에서 두드러진 점유율 확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