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놀라운 이익 증가세"-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1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놀라운 이익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7% 상향 조정한 7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매우 양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고 있다"며 "이는 SK텔레콤과 공조로 기업사업부문의 고성장 지속 및 재판매로 마케팅비용이 하락한데다 초고속 인터넷·전화부문 등의 안정적 성장과 해지율 하락, 설비투자의 하향 안정화 및 인력 등 구조조정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의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대로 매우 양호했다"며 "인력조정에 따른 1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11분기 만에 순이익(약 150억원)을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중요한 점은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라며 "향후 기업사업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사가 2011년에 16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동사와 SKT의 합병 이슈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 시기는 2011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판단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매우 양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고 있다"며 "이는 SK텔레콤과 공조로 기업사업부문의 고성장 지속 및 재판매로 마케팅비용이 하락한데다 초고속 인터넷·전화부문 등의 안정적 성장과 해지율 하락, 설비투자의 하향 안정화 및 인력 등 구조조정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의 3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대로 매우 양호했다"며 "인력조정에 따른 1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11분기 만에 순이익(약 150억원)을 기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중요한 점은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라며 "향후 기업사업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가장 주목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사가 2011년에 16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동사와 SKT의 합병 이슈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 시기는 2011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판단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