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하반기 이익성장 둔화 예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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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일 LG생활건강에 대해 4분기 실적모멘텀(상승동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
표주가 38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역기저효과 및 추석연휴 이동으로 LG생활건강의 4분기 실적모멘텀은 다소 둔화
될 전망"이라며 "현재주가는 신규 매수를 하기엔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라고 밝혔다.
해태음료 인수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연 65억원의 해태음료 부채 이자비용 부담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LG생활건강의 주당순이익(EPS)를 하락시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음료 사업부문의 영업망 및 영업장비 확충 등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현재는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 984억원을 기록한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당사 기대치 901억원을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생활용품 부문이 추석상품판매 호조와 프리미엄 라인 중심의 헤어케어 부문 고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표주가 38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역기저효과 및 추석연휴 이동으로 LG생활건강의 4분기 실적모멘텀은 다소 둔화
될 전망"이라며 "현재주가는 신규 매수를 하기엔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라고 밝혔다.
해태음료 인수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연 65억원의 해태음료 부채 이자비용 부담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LG생활건강의 주당순이익(EPS)를 하락시킬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음료 사업부문의 영업망 및 영업장비 확충 등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현재는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 984억원을 기록한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당사 기대치 901억원을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생활용품 부문이 추석상품판매 호조와 프리미엄 라인 중심의 헤어케어 부문 고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