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몸무게와 관련해 깜짝 해명하고 나섰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마트 시식으로 몸무게 1kg을 늘리는 도전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와 한 팀을 이룬 유재석과 지석진은 송지효의 몸무게를 알아보기 위해 각자 체중계에 올라 자신의 체중을 확인한 뒤 송지효와 함께 팀 체중을 쟀다.

두 번 몸무게를 잰 끝에 송지효의 몸무게가 52.5kg임을 알게 된 이들은 송지효를 놀렸고 이에 송지효는 깜짝 놀라며 "완소 부츠가 3kg이다. 액세서리도 많이 했다. 조끼도 무겁다"고 해명하고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삼겹살, 돈가스, 자장면 등 고칼로리 음식을 끊임없이 섭취하며 몸무게 늘리기에 나섰지만 100g이 부족해 재대결을 한 끝에 결국 송지효, 유재석, 지석진이 성공해 런닝볼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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