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순당이 내림세다.

1일 오전9시36분 현재 국순당은 전거래일보다 350원(2.56%) 떨어진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막걸리 수요가 정체하고 있고, 업체간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여 국순당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국순당의 막걸리 매출액은 국내 시장 정체로 전분기대비 5.5% 감소했다"며 "막걸리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보다 20% 낮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