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7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순매수로 태도를 바꿨다.

1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40포인트(0.58%) 오른 243.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전환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72계약, 6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714계약의 매도 우위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63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804계약 증가한 10만117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